동별로 다른 배관·방수 상태, 리모델링 전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
빌라(다세대·다가구주택)는 같은 지역이라도 준공 시기와 시공사가 건물마다 제각각입니다. 대단지 아파트처럼 일괄 시공된 것이 아니라 소규모로 개별 건축되는 경우가 많아, 옆 건물은 배관이 멀쩡한데 우리 건물은 노후가 심한 경우도 흔합니다. 그래서 같은 지역 시세나 이웃 사례만 믿고 공사 범위를 정하기보다, 우리 건물의 실제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축 빌라는 배수 구배가 완만하거나 방수층이 얇게 시공된 경우가 있어, 겉보기엔 멀쩡해도 타일을 뜯어보면 방수층 손상이 발견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반대로 최근 준공된 신축 빌라나 다가구주택은 방수와 배관을 아파트 수준으로 꼼꼼히 시공한 경우가 많아, 부분 교체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 구조도 고려해야 합니다. 빌라는 세대별 욕실 면적이 아파트보다 작은 경우가 많고, 배관이 벽 안쪽으로 매립되지 않고 노출된 형태로 시공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대형 타일보다 시공이 수월한 중소형 타일이나, 노출 배관을 감싸는 자재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용인 지역은 오래된 빌라촌과 신축 다세대주택이 함께 있어, 상담 내용도 건물 연식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방문 상담 시 준공 연도와 이전 리모델링 이력을 미리 알려주시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준공 15년 차 빌라의 복도와 욕실 진입부 타일을 재시공한 현장입니다. 기존 타일을 철거하자 바닥 구배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었던 것이 확인되어, 방수 몰탈로 구배를 먼저 잡은 뒤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이렇게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던 문제가 철거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빌라 리모델링에서는 드물지 않아, 예비비를 어느 정도 감안하고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6,000원 · 시공 난이도와 자재 두께를 매장에서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9,000원 · 시공 난이도와 자재 두께를 매장에서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4,000원 · 시공 난이도와 자재 두께를 매장에서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